모모스 커피 - 온천장
점심경 봄방학중인 딸과 함께 가족이 나드리 나갔답니다. 날 너무 좋았죠. 한 카페에 올린 분 글보고 바람이나 쐴겸 같이 가자고 나섰답니다.점심은 와플을 판다고하니 이걸로 해결할 겸.. 그런데 막상 도착하니 근처 국밥가게들이 나열해있는데 국밥귀신이 지나치기 힘들죠.. 국밥 싫어하는 와이프 이끌고 점심 뚝딱 해결~ 입구가 아주 깔끔하면서 세련되어 있습니다. 다른 글에 올라와있던대로 와이프도 왜 보신탕집에 들어가냐고 말리더라는.. 입구가 오른쪽으로 작게 이층계단이 나있어 언뜻 쉽게 눈이 안띄이더군요. 어쨌든 사부작사부작 들어가서 주문~ 카푸치노, 레몬티에 전 에스프레소를 주문. 음.. 그런데, 역시나 제 얼굴보더니 아가씨 "원액인데 뭐라뭐라.." 그냥 도피오로 달라고.. 치즈케익도 하나 같이 시켜보았습니다. ..
2009.02.25